야경이 아름다운 홍콩&마카오 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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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작은 유럽

밤이 아름아둔 곳

홍콩&마카오 여행

여행 일자: 2017년 2월11일(일) ~ 15일(화) 

여행 코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타이청 베이커리 -> 씽헝윤/카우키 레스토랑 -> 마카오 숙소 -> 하우스오브댄싱워터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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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Woogi93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시아의 작은 유럽 "마카오" 1편 입니다.

홍콩 에서 마카오로 저녁식사 이후 이동하여 "홍콩" 3편을 먼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Mid Levels Escalator)

마지막 날 일정은 홍콩의 명소 중 한 곳인 "소호" 지역을 관광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입니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센트럴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통 체중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1993년 개통 되었다. (저희랑 동갑이네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란 수식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약 800M 를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잇고있다.

그리고 운행하는 동안에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영화 에서 본 적 있는 곳들이 많이 보이며

이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좋아할만 한 레스토랑, 바, 샵들이 모여 있어 인기가 많다.

Tip.

1)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

2) 할리우드 로드와 만나는 지점에 MTR 기계가 있다. 이곳에 옥스퍼드 카드를 찍으면,
MTR 홍콩 2달러 할인이 가능하다. (줄이 즐비하여 금방 눈에 띈다.)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ung Bakerly)

두 번째는 저희의 사랑인 "에그타르트" 를 판매하는 타이청 베이커리 입니다.

외관은 소박한 작은 빵집처럼 보일수 도 있지만, 사진 처럼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들도 항상 만원이다.

일화로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은 '영국에 돌아간 이후 이 맛을 잊지 못하여 국제 주문을 해서 먹었다고 한다.'

Tip. 

홍콩 과 마카오 의 에그타르트 맛은 미묘하게 다르다.

비교를 해보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홍콩의 원조 에그타르트맛 은 이곳에서 느껴보시기를 추천 합니다.

#씽헝윤(Sing Heung Yean)

세 번째는 이색적인 메뉴와 홍킁 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씽헝윤"

사진에 보이는 큰 천막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현지인들과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맛보기 위해서는 줄을 서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위의 두 메뉴는 가장 많은 분들이 드시는 "토마토라면"과 "랭몬초초이" 입니다.

먹기전에는 토마토 와 라면 의 조합이 괜찮을까?" 란 고민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이번 여행 중 먹었던 수 많은 음식들 중에 가장 큰 행복감을 준 메뉴로 꼽을만큼

가격 과 맛 그리고 분위기 모두 훌륭했습니다.

아울러 옆에 위치한 "랭몬초이초이"는 번을 반으로 갈라 토스트한후 레몬 소스와 설타을 뿌려

구워주는 메뉴로, 토마토라면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Info.

영업시간 : 월 ~ 토 (08:00 ~ 17:30)

#카우키 레스토랑(Kau Kee Restaurant)

쌍헝윤이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맛집이라면, 바로 옆에 위치한 "카우키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유명 배우들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맛집이다.

유명한 집인만큼 모든 테이블 위에는 대표메뉴인 '카레국수'와 '고기국수' 가 올라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현지에서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을 했는데, 다시 방문한다면 굳이 기다리지 않고

"씽헝윤" 에서만 식사를 하고 돌아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맛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Info.

영업시간 : 12:30 ~ 22:30

추천메뉴 : 카레국수, 고기국수 (메뉴판에 한글로 표기되어 있음.)

#베네시안 호텔(Venetian Macao)

식사를 마친 이후 마카오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숙소는 평소 여자친구과 관심을 갖고보던 "베네시안"으로 잡았습니다.

도착 후에는 짐을 풀고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내부로 이동하여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ip: 홍콩에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가는 방법

타이파 페리 터미널 -> 입장수속 받기(홍콩 입국심사서 미리 챙겨두기) -> 출구까지 직진 후, 왼쪽으로 Turn
-> 베네시안 버스 (파란색) 탑승 -> 호텔 앞에서 하차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House Of Dancing Water Show)

마카오 첫 날의 마지막 일정은 '물쇼'의 극치인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해당 공연은 약 3천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공연이며, 일반 수영장의 7배에 달하는 물이 사용 된다고 하며

무대에서는 수십 미터 아득한 상공에서 배우들이 다이빙으로 뛰어들며 굉장히 긴장감 과 몰입도가 높은 작품을 만든다.

또한 마카오 여행객이라면 모두가 들리는 곳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하며

좌석별로 가격이 상이하고 모든 좌석의 가격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필자는 사전 예약 진행하여 A구역을 약 117,000원에 구매)

출처 : http://www.thehouseofdancingwater.com/kr

다음 포스팅은 "홍콩&마카오 여행기4" 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